Friday, January 18, 2013

January, 2012 @ Hongdea, Seoul, Korea




Rolling in the deep-Adele (cover)






비오는 날 수채화-럼블피쉬 Rumble fish(cover)






Kaitei Ni Su Kuu Otoko 해저에서 온 남자-Tokyo Jihen(東京事變)동경사변 (cover)






Someone like you-Adele (cover)






Jazz Cafe-Jaurim 자우림 (cover)





작년 후배들과 팀만들어서 Live cafe 한 5곡.
대학교 1학년 홍대  블랙테트라 신입생 보컬로 가입하고 10년동안
크고 작은 무대에서 수백번 노래를 불렀지만 사실 그동안 거의 동영상을 남기거나 무언가로 기록하지 않았다. 늘 난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 컸었기 때문이었던것 같다. 하지만 그러면서도 난 늘 무대를 갈망하고, 즐기고 남들 앞에 나서서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다. 언제나.

 내 실력이 이 정도라는 걸 받아 들이고 나니 맘에 편해지고 오히려 자신감도 생겼다. 나만의 스타일로 부르는 것을 알기 시작했고, 그리고 보니 나. 노래가 많이 늘었다 정말.  작년 부터 부끄러워도 유튜브에 올리고,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기 시작했다. 이것이 그 노력의 결과물이다. 슈퍼스타 K 에 솔직히 나가 보고 싶기도 했지만 그 정도까지가 내가 원하는 바는 아닌 것 같고 소소하게 노래를 부르면서 내 노래를 만들고 싶은게 내 소망이다. 가능하다면 한 10곡 정도 만들어서 CD한장 내고 싶다. 하하하.

그림을 그리면서도 노래, 춤에 이렇게 욕심이 많다. 내가.

어떡하겠는가. 하고 싶은건 다해봐야지. 응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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